[주식파동 10회][B] 음양샘의 캔들 오빠랑 연애 스토리
- 강태훈 선생
오늘은 음양님께서 주식 백화점 문화 강의 캔들 오빠랑 연애코치 강사로 오셨습니다. 1000여 명 정도의 주린이 초보 투자가 분들이 음양샘의 캔들 오빠랑 연애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네요.
저희가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미대 입시 준비를 하면서 미술 학원을 등록하면서부터입니다. 학교 끝나고 미술학원 문을 열면 항상 저 눈앞에 스케치 연습하고 있는 고3 캔들 오빠의 모습이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캔들 오빠의 얼굴은 주먹만 하고 피부 톤은 약간 검붉은 톤의 깡마른 체격이었는데요. 늘 스케치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캔들이 오빠를 볼 때마다 저의 심장은 두근두근 뛰었습니다. 가끔 캔들이 오빠 곁에 다가가면 오빠에게서 아주 작은 꽃향기가 나더라고요. 풋풋한 여고생의 마음을 빼앗아간 나쁜 남자의 향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미술 학원을 다닐 수 있었네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요. 캔들이 오빠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때로는 기쁨 조절장애가 와서 자주 웃어서 얼굴이 빨갛게 되고요. 때로는 슬픔 조절장애가 와서 한없이 울어서 얼굴이 파랗게 되는 그런 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남자라고 그러더라고요.
남자는 너무 완벽해 버리면 다가가기 힘든데요. 그래도 우리 캔들이 오빠가 저 영혼의 비타민이 되어주어서 날마다 캔들이 오빠 생각하면서 열심히 미대 입시 준비해서 마침내 미대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었네요. 우리 캔들이 오빠가 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남자인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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