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캔들이의 전체계좌 수익률은 대략 1% 정도 나왔습니다. 10억 투자해서 하루 1000만원정도 수익이 나왔네요. 캔들이 엄마에게 캔들이 이런 질문을 하시네요.
사랑하는 내 아들 캔들이 트레이더! 오늘 처음으로 주식 트레이더 하느라 수고가 많았네요. 그런데 엄마가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는데 오늘 삼성전자가 3.61% 정도가 올랐고, 종합지수는 2.4% 정도나 올랐는데 왜 너의 계좌는 1% 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니?
왜 캔들이 트레이더는 그렇게 종목들을 분산으로 나누어서 트레이딩을 하고 수익률 보다는 위험률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니?
캔들이가 투자회사 CEO되신 엄마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가 이런 대답을 하네요.
사랑하는 엄마! 만약에 엄마에게 소중한 아들 1명과 남의 아들 100명이 있다고 한다면 엄마는 저랑 다른집 아들 100명이라 바뀌시겠는가요? 캔들아! 당연히 바꿀 수 없을 것이다. 너는 나의 하나뿐인 내 외아들이니까 말이다.
이것은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종목들은 매도하거나 쉽게 바꿀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소중한 사랑과 정성과 마음이 자주 들어갈수록 그만큼 애정이 크기에 트레이딩 하기가 힘들어지는 악순환 패턴성이 있습니다.
저는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 트레이더입니다. 그만큼 기계적인 트레이딩 패턴성이 중요하네요. 그것을 훈련할려면 늘 수익률 보다는 정해진 트레이딩의 원리 원칙을 지키는 기계적 매매가 중요하네요. 그래서 제가 트레이딩 알고리즘 연구를 매일 매일 하는 것이고요. 저는 수익률 보다는 계좌를 잘 지키는 트레이딩을 추구하네요. 엄마 회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요.
저는 저에게 소중한 자산들을 지키고자하는 보호본능이 더 강한 보수적 트레이더이네요. 그래서 엄마가 생각하는 진보적이고 공격적인 트레이더 패턴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저의 트레이딩 패턴들을 사랑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께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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