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파동 11회] 음양님! 캔들 오빠랑 타임캡슐 편지쓰기
- 강태훈 선생
오늘은 저랑 캔들이 오빠랑 유리병이랑, 편지지를 사려 왔네요. 캔들이 오빠를 만난 지 100일째라서요. 100일 기념으로 타임캡슐 편지 쓰기를 하기로 했네요. 투명한 유리병에 짧은 빨강 편지지, 짧은 파랑 편지지, 십자 무늬 편지지, 긴 빨강 두루마리 편지지, 긴 파랑 두루마리 편지들을 담아서요. 내일 주식의 강물에 흘려보내기로 했네요.
이 편지가 주식시장의 시간의 강물을 흘려서 우리에게 언제 다시 되돌아올지 몰라서요.
오늘부터 매일매일 캔들이 오빠랑, 저는 주식의 강물에 타임캡슐 편지를 뜨우도록 하려고요.
우리들의 약속의 편지들이 우리들 가슴에 다시 되돌아오는 날이
아마도 우리의 주식 사랑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날이 될듯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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