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림목 발효일기 12회] 수급 메이저 주도세력이 수익내 줄때까지 기다리기!
- 강태훈 선생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수급 주체들은 개인 / 외국인 / 기관 수급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주도 세력들입니다.
주도 세력들이 주가 관리하는 개별 종목들이 대량의 프로그램 매매가 발생하고, 신고가 거래량을 갱신하고, 대량의 거래 대금을 발생 시켰다면 이 개별 종목들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자본 시장의 힘입니다. 이러한 신호들을 만들어주는 개별 종목들에 분할로 매수해서 시간을 이기는 존버 투자 하면 어떻게 될까요? 저 경험상 3개월 이내에 99.9% 이상 종목들 상승 하더라고요.
수급 주체들이 매수한 개별 종목들이 매수가 대비해서 3개월 이내에 플러스 구간이 되는 확률이 99.9% 이상으로 대부분 다 오릅니다. 가끔 잘 안 오르는 개별 종목들도 있는데요. 그런 종목들은 나중에 다시금 펌핑 사이클 찾아올 때 추가 매수해서 평균 매집단가 낮추면 되네요.
저의 주식 트레이딩 패턴은 분명히 단기 상승 모멘텀, 펌핑 구간의 수익 실현하는 것이 맞는데요. 대부분의 시간들은 주식투자 알고리즘들이 시스템 매매로 돌려놓고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네요. 최근 들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줄여 들어서 시스템 매매로 돌려도 큰 지장이 없어 지더라고요.
알고리즘 매매, 시스템 매매는 기관 투자가들, 외국인 투자가들도 자주 퀀트 매매로 시스템 매매로 돌리게 됩니다. 아날로그 트레이딩의 비중들은 외국인 투자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지요.
요즘 제가 고민하게 되는 것이 한명의 인격을 지닌 인간 주식 트레이더인데 자꾸 기계의 힘을 빌려서 주식 트레이딩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지나친 의존 증상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나이가 들어서 힘도 약해지고 능력도 부족해지니 기계의 힘을 빌리는 것이 맞기는 하는데요. 왠지 모르게 너무 기계에게 지는 것만 같아서 자기 자신이 작아지는 악순환 패턴성도 있어서 이것이 조금 심리적 부담감으로 작용하는 듯 싶네요.
이 부분들도 조금씩 나보다 주식 투자 잘하는 기계에 대한 겸손함을 배워나가야 겠더라고요.
시스템 매매, 시스템 소득 그런 화려한 이야기는 필요가 없더라고요. ㅠ.ㅠ
왜냐하면 제가 기계의 힘을 빌려서 트레이딩 하는 개별 종목들도 결국은 주가 관리하는 수급 주체들이 알고리즘 트레이딩으로 주가 관리하던지, 아날로그 트레이딩으로 주가 관리하던지 양방향 패턴성인데요. 결국 둘 다 시간이 지나면 의미있는 상승 모멘텀들을 반드시 만들어주기에 주가관리자에 대한 신뢰의 관계, 믿음의 관계가 주식투자의 결정적인 요소가 되는 듯 싶네요.
그렇게 기계적 매매, 알고리즘 매매가 대중화 되어가는 이 시대에 조금은 인간미를 찾고 싶어가는 저의 작은 목마름들이 요즘 저에게 자주 다가오는 부분인듯 싶네요.
인생의 대부분을 오랫동안 기계랑 함께 살아왔는데요. 차가운 기계도 인간의 도움 없이는 고장나면 못 고치네요. ㅠ.ㅠ 기계적 문제, 전기적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기계도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네요. ㅠ.ㅠ 그래서 늘 도움받고 살아야 하는 것이 기계이더라고요.
인간도 나이들면 자꾸 고장나서 병원도 찾고, 의사도 찾더라고요.
주식시장에서 투자가들도 투자의 질병을 경험하는 고통의 시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요. 그 모든 투자로 받는 스트레스, 고통들, 아픔들도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치유 되네요. 그것을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진정 소중한 주식시장의 수급 주체들과 눌림목 트레이딩의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듯 싶네요.
늘 승리하시는 복된 트레이딩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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